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스 겔러 (문단 편집) == 상세 == 프렌즈의 주요 6인방 중 1인이자 [[모니카 겔러|모니카]]의 오빠. 직업은 --공룡학자-- [* 고대 [[인류]] 등도 연구하므로 엄밀히는 고생물학자다. 문제는 주체할 수 없는 [[공룡덕후]]라는 것... 단, 시즌 초반에는 박물관에서 고대 인류의 전시를 담당하는 등 평범한(?) 고생물학자의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이 후반으로 갈수록 공룡 덕후 기믹이 부각되었다. 로스의 손가락이 부러져 조이가 대신 병원 접수증을 써줄 때는 아예 직업란에 '''[[공룡]]'''이라고 해버렸다. '''그것도 그림으로.'''] [[고생물학]] [[박사]]로 박물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나중에 [[NYU]] 전임[[교수]]직에 임용되었다. 시즌 시작 전에 아내 캐롤이 있었으나, 캐롤이 갑자기 자신이 [[레즈비언]]임을 깨달으면서(…) 이혼하게 된다는 설정이었다. 결혼에 실패하나 고등학교 시절에 좋아했던 [[레이첼 그린|레이첼]]이 나타나면서 연인사이가 되었다가 틀어졌다가 하며 무려 10시즌 내내 밀고 당긴다. 레이첼과 로스의 관계는 [[챈들러 빙|챈들러]]와 [[모니카 겔러|모니카]]간의 밀당질과 함께 [[프렌즈]]의 전체 스토리의 큰 축을 차지하는 관계. 캐릭터는 [[우유부단]]하고 어리버리한 [[너드]]. 심한 [[과학]][[덕후]] 기질을 숨기지 않아 야유를 받는다. 게다가 모니카 항목에서 설명했듯 부모에게 과한 애정을 받고 자라 심한 [[마마보이]]다. 학력과 지식수준 등은 주인공들 중 가장 뛰어나지만 이른바 '주접'스럽고 유치하며 [[넌씨눈|눈치가 없는 성격]][* 자기를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냐는 질문에 조이가 "not knowing when to shut up"이라고 하니까 맞다고 긍정한다]. 잘 모르는 남들이 보기엔 잘난척쟁이라고 여길 정도로 자긍심이 강한 편이고 요령이 없다. [[1절만 하자|1절로 끝나야 할 개그를 굳이 2절, 3절까지 해서]] 분위기 썰렁하게 만들거나, 주변 분위기 감지 못하고 눈치없이 언행하다가 눈총받고 뒤늦게서야 뻘쭘해하는 것이 가장 흔한 패턴. 게다가 작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직장 상사가 자기 [[샌드위치]]를 먹었다고 [[사자후]]를 내질렀다가 짤리고[* 이건 평상시 성격은 아니고 이혼당한 직후에다 이사할 예정이었던 집에서 쫓겨나서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태에서 사람들이 자꾸 자기 음식을 허락없이 먹으니 폭발한 것. 이 샌드위치가 "내 삶에서 유일하게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 그 상사가 먼저 잘못한 것이기도 하다. 물론 그렇다고 샌드위치 하나 가로채였다고 상사 앞에서 건물 밖 비둘기들까지 놀라 날아갈 정도로 소리를 지른 게 쪼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지만.], 낡은 티셔츠 한벌 되찾겠다고 전여친 집에서 [[잠입 액션 게임]]을 찍기도 하고, [[호텔]]에 투숙할 때는 체크아웃 타임보다 1분이라도 일찍 나가지 않으려 하고 객실의 모든 소모품을 챙겨나갈 정도. 매사에 계획적이고 신중하다못해 우유부단한 성격상 돌발상황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실제로도 신중함이 지나쳐 우유부단하기까지 한 사람들이 많이 갖는 성격적 특징이기도 하다.] 모니카와 챈들러가 사귀는 사이임을 알게 됐을 때[* 물론 이때는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져 있던 상황이긴 했다. 거기다 알게 된 방식도 말로 들은 것도 아닌 둘의 찐한 애정행각을 아무런 예고 없이 두 눈으로 생중계당한 것이기도 했고.], 레이첼이 임신을 고백했을 때, 조이가 레이첼을 좋아한다는 것을 밝혔을 때, 급기야 둘이 사귀는 것을 알게 됐을 때 등등 하나같이 [[패닉|극도로 놀라고 당황해]] 뇌정지가 오거나 감정이 폭발했다. 이 순간의 로스는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시간이 좀 지나 감정이 가라앉아야 대화가 가능할 정도. 뜻대로 안 되면 폭발하는 것은 [[모니카 겔러|동생]]도 비슷하긴 한데 모니카는 그래도 빨리 평정심을 되찾는 반면 로스는 지속시간이 좀 길다. 다만 이런 코믹한 효과를 위해 의도적으로 과장된 성격들을 제외하고 보면 꽤 보수적, 가부장적, 고집스러우면서 신중한 캐릭터다. 또한 (프렌즈의 주연들이 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자신 때문에 다리를 다쳐 스페이스 캠프에 가지 못한 어린이를 위해 조이, 챈들러와 함께 그들의 집에 스페이스 캠프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 레이첼에게는 (헤어진 뒤에도) 거의 무한에 가까운 배려심과 인내심을 보인다. 또한 쪼잔하다는 것도 캐릭터만 그렇다는 것이지, [[레이첼 그린|레이첼]]이 지나가면서 말했던 브로치를 선물로 사주고, [[조이 트리비아니|조이]]에게 이사 기념 선물로 개동상[* 이사 기념이라기보다는 언론 인터뷰를 잘못하여 작가의 비위를 거스르는 바람에 출연하던 드라마에서 강제하차 당할 때 그간 조이가 충동구매했던 물건들을 회수되는걸 조이가 바라보며 참담해하는걸 보다못해 조이를 위로하고자 본인이 갖고 있는 현금 내에서 구입가능한 물품을 무작위로 구입한 것이기에 위로용 선물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이다.]을 사주고, 자전거를 한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피비 부페이|피비]]에게 이상의 자전거를 깜짝선물하는 등 자기와 자신의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베푸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로스가 상당한 고소득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사실 드라마에서 돈을 많이 버는 로스, 챈들러, 모니카는 모두 친구를 위해서라면 돈을 거리낌없이 쓴다.] 실제로 로스가 좋은 아버지라는 점은 모든 친구들이 인정하고 있으며 영국서 살자는 에밀리의 제안을 거절한 가장 큰 이유가 "아들인 벤을 두고 갈수 없다"는 것 때문이었다. 또한 프렌즈 팩트들을 정리해놓은 friends wiki에서도 "일반적으로 다른 멤버들보다 더 성숙하다"고 묘사하고 있다. 실제로 박물관에서 일할때 로스보다 열등한 대우를 받게 된 조이를 위해 특권층인 과학자임에도 차별을 막자고 하는 에피소드가 있으며 (개그스럽게 마무리됐지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피비를 위해 그녀가 소녀시절 갖고싶어하던 어린이용 자전거를 사주기도 한다. 모니카와도 으르릉대지만 오빠로서 잘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성숙한 편인 조이와 챈들러도 큰형처럼 챙길때가 많고, 이미 헤어진 상태의 레이첼을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방송출연(전문직으로서 엄청난 기회였다)도 포기하고, 아버지의 투병으로 힘들어하는 레이첼이 심적으로 불안정해져 로스와 자고싶어하자 --4개월간이나 섹스를 못해 매우 굶주렸음에도-- "지금 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러면서 자제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마음씨 따뜻한 보호자"의 모습이 가장 많이 묘사되는 캐릭터인데 이것은 실제 가장 먼저 부모가 된 인물이란 점이 커 보인다. 다만 저 '보수적'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보수적인 가치관을 많이 갖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레이첼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돌봐줄 [[베이비시터]]를 구할 때, 성품과 실력 모두 완벽한 '''남자''' 지원자[*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가 특별출연했다.]가 있었지만, 그를 매우 마음에 들어 한 레이첼의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베이비시터를 하는 것은 이상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를 끝내 채용하지 않았다. 심지어 초면에 면전에 대고 대놓고 [[게이]]냐고 묻는, 당시 미국 기준으로도 심각한 결례를 저지를 정도로 남자가 베이비시터를 한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 외에도 벤이 [[바비인형]] 대신 [[G.I. Joe]]를 갖고 놀게 하려고 애쓴다거나, 결혼을 앞둔 챈들러에게 '모니카의 오빠'로서 "내 동생을 울리면 엉덩이를 걷어차준다(...물론 씨알도 안먹혔다...)"며 엄포를 놓는다든지 등, 특히나 자기 주변 인물들에게 은근히 마초적인 기준을 들이대는 듯. 그러나 본인은 세 남자 주연들 중 그나마 가장 여린 성격으로 묘사되며, 정작 자기가 어렸을 땐 엄마 옷으로 여장하며 놀았다거나 부모에게 관심 받으려고 다리사이에 소중이를 끼워(...) 여자인 척 했다는 사건도 있었다는 모양... 이렇게 보수적이고 신중하면서도 '''로맨스 앞에서는 누구보다 충동적이다'''. 심지어 조이보다 충동적이다. 처음 만난 영국 여자와 사슴을 보기 위해 버몬트 까지 떠난다던지, 충동적으로 프러포즈를 하거나 전부인이었던 캐롤과 사귀던 시절엔 돈이 없는 학생임에도 비싼 장신구를 선물로 준 적도 있다. 아무리 먼저 들이댔던 사람이 본인이 아니라 제자라고는 해도 만으로 나이 30 안팎의 교수 신분에도 불구하고 학칙상 해고사유임에도 제자랑 사귄건 둘째 치고 사귄 뒤 제자가 여행을 젊은 남자들과 간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제자를 따라 마이애미 해변까지 가서 제자에게 들이대는 젊은 남자들을 견제하는 모습으로 TV에까지 출연[* 당시 조이에게 TV를 틀라고 문자를 보내고 그걸 본 레이첼은 기가 막혀서 '겔러교수님'을 되뇌이고 조이는 본인의 학창시절을 떠올린다.]했다. 심지어 도서관에서 만난 학생이 자신의 논문을 감명깊게 읽었다는 이유만으로 그 자리에서 뒹군적도 있다(...). 이상적인 사랑에 가장 강한 열망을 보여서 누구보다 강한 열정을 보이다가도 조금만 위태롭다 싶으면 필요이상의 과민반응을 보인다. 레이첼과의 그 유명한 'We were on a break' [* "우린 그때 깨진 상황이었어" 혹은 "헤어지는 중이었어" 라는 의미로 극중 레이첼의 입에서 처음 나온 대사이고 로스는 이 대사를 시즌3 에피17에서 처음 한다. 참고로 이 대사를 처음 들은 사람은 다름아닌 전 부인 캐롤..]사건만 봐도, 레이첼에게 미친듯 사랑공세를 퍼붓다가도 막상 헤어지자마자 [[원나잇|다른 여자와 자버렸다]]. 물론 엄밀히 따지면 헤어진 후였으니 바람을 피운 건 아니지만 아직 사랑하고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양쪽 모두에게 있는 상황에서 차였단 이유만으로 몇시간 만에 다른 사람과 [[검열삭제]]를 했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이해받기 힘들다.[* 다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지만 당시 로스는 레이첼이 이 상황에서 썸씽이 있다고 의심하던 직장 상사 마크가 '''그녀의 집에 간 걸''' 본 상황이었다. 즉, 위에서 서술된 짓을 레이첼한테 당했다고 생각해 홧김에 자버린 것이다. 생각해보면 헤어지자마자 사랑하는 여자가 예전부터 그녀에게 마음이 있는 남자를 집에 들였다는 건 누가봐도 오해할만한 상황이긴 하다. 실제로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로스만 일방적으로 잘못했다고 묘사되지 않고 그의 입장을 이해하는 사람들도 종종 나온다.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부분.][* 당시 로스가 레이첼과 싸우게 된 단초도 그의 충동적 성향이랑 무관하지 않다. 당시 갓 입사한 레이첼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겠다고 이발사 중창단을 보내거나 혹은 레이첼의 직장 내에서 이벤트를 하겠다며 이런 저런 도구들을 들고 가는 등 일에 집중하기 바쁜 신입사원인 레이첼 입장에서 감당하기 힘들 행동들을 하며 충돌이 심해졌다. 즉, 로스의 사랑 앞에서는 그 어떠한 이성적 차원을 감안하지 않는 감정적인 면모도 당시 충돌의 요인이 되었다.] 그가 얼마나 로맨스 앞에서는 감정적인지 잘 보여주는 부문. 하지만 또한 그가 이렇게 극단적으로 로맨틱 했던 덕택에 프랑스로 떠나려던 레이첼을 붙잡을 수 있었기도 하다. 의외로 연인관계에선 뻣뻣하던 레이첼과는 서로 보완하는 관계가 된 듯 하다. 음악에도 흥미가 있는 듯 하지만 실력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시즌 4에서는 자신의 음악성을 보여 주겠다면서 [[키보드]]로 음악도 뭣도 아닌 괴상망측한 사운드를 들려 주는 바람에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피비 부페이]]는 로스의 음악을 혼자 마음에 들어 하는 모양.[*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피비의 관점에서는 비틀즈같은 위대한 음악인 모양으로(...) 로스의 음악(?)에 심취해 있던 피비가 그녀의 차례가 되자 연주를 포기하면서 "그랬다가 비틀즈 뒤에 나온 그 불쌍한 자전거 타는 원숭이들처럼 되라고?"라고 할 정도였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비틀즈가 처음 미국에 진출할 당시 유명 쇼였던 CBS의 '에드 설리번 쇼'에서 공연해 명성을 떨쳤는데, 같은 쇼에 zippy란 원숭이가 나와 자전거를 타는 등 재롱을 떤 적이 있다. 로스처럼 대단한(...) 음악가 뒤에 연주하는 건 마치 비틀즈 뒤에서 재롱 떠는 거나 마찬가지란 것. 결국 로스가 일부러 엉터리로 연주를 하는 것으로 피비의 자신감을 북돋아주며 마무리. ~~옆에서 같이 듣던 모니카와 레이첼에게는 이러나 저러나 똑같이 엉터리로 들렸지만~~] 또한 작중 최고 학력자답게 머리도 좋고 지식도 풍부한데, 조이의 데이트를 도와주는 장면에서는 박물관에 있는 전시물들을 전부 기억하고 있어서 "여기 가서 이 전시물은 이렇게 설명하면 된다"라고 일일이 설명해주기도 한다. 참고로 이때 조이가 사귀고 있던 건 로스의 동료 고고학자였는데, 로스도 이 여자에게 눈독 들이고 있었음에도 좋은 친구답게 조이를 도와준다. 거물급 과학자는 아니어도 의외로 학계에서 꽤 이름이 있는 듯 한데, 시즌 9에서 바베이도스에서 열린 고고학 학회에서 기조연설자로 초청되기도 했으며 해당 학회에선 로스를 알아보고 흥분해서 사인요청까지 하는 팬도 등장한다![* 조이의 굴욕장면이 나오는데 보통 사람들이 알아보는건 배우인 조이지만, 여기선 범생이들의 모임이라 TV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조이는 말 그대로 듣보잡인 반면 로스는 어딜가도 알아보고 환영받는다. 조이 왈 "여긴 모든게 반대야! 하루종일 비만 오고, 아무도 TV가 없고, '''로스가 유명해'''!"] 특징으로 [[키스]]를 매우 잘 하는 듯 하다. 문제는 이런 평가를 내린 것이 '''조이'''(…)[* 그러면서 한 말이 '''"레이첼은 복도 많지."("Rachel is a very lucky girl.")''']. 하지만 레이첼도 그의 키스를 칭찬한 것으로 볼 때[* 추가로 "손으로 하는 것들" 역시 좋았다고 하는 걸 보면 잠자리에서 제법 능력이 있는 듯 하다. 사실 레이첼이 바로 직전에 사귄 사람이 대물에다가 말도 안 통하는데 육체적 사랑만 해댄 파울로인데도 레이첼이 로스와의 관계에서 불만을 표한 적이 없다. 오히려 레이첼과 로스가 깨진 뒤 몇 번 잘 뻔하거나 잤을때는 매번 레이첼이 먼저 들이댔다.], 성격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엮이는 데에는 그런 등등의 이유가 있는 듯. 상당한 [[찌질이]] ~~대인배~~캐릭터[* 극 상 재미를 위해 찌질한 속성을 강조되지만 경제적 측면에서는 대인배 맞다. 필요한 생활비 수준이 엄청난 뉴욕 중심부에 거주하면서도 간혹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는 친구들에게 단 한 번도 경제적 지원요청을 거절한 적이 없으며 본인이 평소 감당가능한 비용 내의 선물도 언제나 아끼지 않고 했다. 또 단 한 번도 경제적 지원요청 신호조차 친구들에게 보내지 않았다.]임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미녀]]가 많이 꼬인다.[* 그것도 조이와는 달리 여자쪽에서 먼저 들이댄 경우가 많다. --자기쪽에서 들이댄 건 다 말아먹어서 문제지-- 엮이는 여자들의 면면을 보면 대체로 조이는 섹시한 여자, 로스는 지적인 미녀 취향인 듯. --챈들러는 작중 [[모니카 겔러|작 중 공인된 미녀]]와 제일 빠르게 안정된 결혼생활을 하게 되었기에 진정한 승리자--] 심지어 열 몇살 연하의 제자[* 이 제자도 매번 나이차로 놀리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주목이 덜하지만 로스가 재직하던 뉴욕의 명문대에서 A학점을 딴 우수한 학생이었고 이 때도 10여년이나 연하인 제자가 먼저 강의평가서를 빙자하여 들이댔다.]와도 사귄 적이 있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준수한 외모[* 세월의 흐름에 따라 슬슬 살이 찌는 [[조이 트리비아니]]나 시리즈 내내 배우의 약물문제로 인해 체중 변동이 심한 [[챈들러 빙]]과는 달리 작중 내내 몸매의 변화가 거의 없다][* 또한 이런 배우의 자기관리능력을 반영했는지는 몰라도 시즌 8에서 엠마의 출산의 원인이 되는 성관계에서 누가 먼저 작업을 걸어서 [[레이첼 그린]]과 서로 성관계를 맺게 되었는지를 규명하는 에피소드에서 레이첼이 먼저 작업을 건 게 드러났을때 그 이후 동영상을 레이첼과 함께 감상하는 신에서도 헬스를 열심히 했다는 대사를 [[레이첼 그린]]이 한다]에 188cm 장신, 대학의 정교수[* 특히 정교수로서의 태뉴어도 서양 나이로는 만 34세가 되기 전에 획득했다][* 그리고 이 인물은 센트럴 퍼크 웨이트리스 시절의 레이첼, 식당에서 해고되고 실직되어 주방장으로서의 자존심을 포기해야만 할 때가 있던 모니카, 먼 곳에 발령받고 자기 직업에 대한 회의감이 폭발해서 직업을 그만뒀던 당시의 챈들러, 한때 의료 보험 급여가 중지되어 수술조차도 받지 못하던 조이, 대형 마사지업체에 자존심을 버리고 취직해야만 하던 피비 등 나머지 다섯 명의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단 한 번도 돈에 대해 타 등장인물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는 장면이 없다. 오히려 식당에서 해고된 뒤에 쪼들리던 모니카에겐 아무말 안하고 돈을 빌려주었고 Days of Our Lives에서 작중 작가에게 밉보이고 해고되어 구입한 애장품들을 돌려주며 실의에 빠진 조이를 위로하려고 200달러 짜리 흰 개 장식물을 사비로 사서 선물까지 해주는 등 비상금 동원력은 언제나 있는 상황을 연출한다. 로스가 이혼당하고 분노조절장애가 잠깐 생겨 박물관에서 권고휴직당해 나락으로 떨어진 때가 시즌5인데(무려 재니스가 질린다고 찼을 때), 1년 넘게 놀던 이때조차 로스는 할 일이 없어 심심해하거나 온갖 사고를 치고 다녔지 돈이 부족하다는 묘사는 없다. 심지어 이때 새 아파트를 구하거나 소파를 새로 사기도 했다.]에다 교양도 있는 괜찮은 스펙이다. 좀 찌질한 면이 --아주많이--있지만 기본적으로 배려심도 깊고 마음도 따뜻한 인물이고. 하지만 궁지에 몰렸을때 본인이 한 잘못을 남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작중에 보면 눈이 예쁘다는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 눈이 매우 크고 예쁜 편.[* 다만 고학력자 사회 내에서 준수하게 묘사되는 작중 외모에 대한 묘사와는 별개로 배우의 곱슬기가 심한 머리카락은 자주 농담의 소재로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